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길, 서귀포시 아트 맵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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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길, 서귀포시 아트 맵 제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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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공립미술관 종합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서귀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문화관광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속 문화예술 및 창작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서귀포시 아트맵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서귀포 원도심 안에는 공립미술관 3개소(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를 비롯하여 이중섭거주지(이중섭공원), 창작스튜디오&공예공방, 서복전시관, 덕판배미술관, 서귀포관광극장, 김정문화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있다.

이 공간들은 서귀포 시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서귀포의 문화와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면서 미술 체험 및 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되어 서귀포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아트맵은 서귀포시에서 관할하고 있는 문화예술 및 창작공간을 담은 지도이다. 기존에 제작된 관광지도는 크고 복잡하며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비해, 서귀포시 아트맵은 간결한 길 표시와 함께 서귀포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핵심 지역만을 지도에 표기하여 여행객들이 한 눈에 위치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아트맵 앞면에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색감의 손그림으로 그린 건물로 위치를 표시하였고 뒷면에는 문화예술 공간을 소개하여 지도뿐만 아니라 홍보지로도 사용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날로 문화관광의 욕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맞춰 제작한 아트맵을 통해 서귀포 원도심 속 문화 공간 투어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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