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도시활력 증진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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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도시활력 증진사업 본격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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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이호동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총 74억원(국비 50%, 지방비50%)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도시계획도로 확충, 중심가로 경관정비를 비롯한 H/W사업과 함께 주민교육, 컨설팅 등 S/W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봉개동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 공동체 만들기’라는 사업명으로 2020년까지 총 60억원(국비 50%, 지방비50%)이 투입한다.

사업내용은 문화교류센터 신축, 야외공연장, 체험장, 야영장, 산책로 등 H/W, S/W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올해는 이호동 도시활력 증진사업에 43억원 예산을 투입, 도시계획도로 확충 2개 노선,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용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며, 해피바이러스 만개한 봉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11억원 예산으로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통하여 문화교류공간을 확충함으로써 이호동(오도마을) 및 봉개동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지자체의 자생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도시활력 증진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에게 최소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이호동과 2017년에는 봉개동이 선정되어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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