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9 인권보장.증진 시행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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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9 인권보장.증진 시행계획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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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9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은 지난 2017년 11월 수립된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후속조치로, 인권의식의 확산, 인권 추진체계 수립, 인권 협치 및 연대체계 구축 등 3대 정책목표·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3대 정책목표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인권 의식 확산 =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도민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강화를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인권 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인권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한다.

인권 추진체계 수립 = 도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과 단위 인권전담부서 확대 및 인권센터 신설방안을 모색하고, 제주 인권위원회 권한 강화를 위해 인권헌장 제정 등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한다.

인권 협치 및 연대체계 구축 = 인권 관련 민간단체의 문화행사, 홍보사업 등 독창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오는 12월에는 세계인권선언(12. 10)에 맞춰 인권주간 운영으로 다채로운 도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권 문화 확산 붐을 조성해 나간다.

제주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19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에 대해 도 인권위,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과 소통하면서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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