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규)는 4일 외도동주민센터 로비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사랑의 우편함'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본인들의 어려운 상황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하는 소외계층 가구를 주위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인지, 이들의 인적 사항 및 필요로 하는 내용을 편지 혹은 메모로 작성, 우체통에 넣도록 하는 것이다.
협의체 위원이나 동주민센터 직원은 매일 퇴근전에우편함을 확인, 그 편지에 근거해 취약계층 여부를 확인, 공적부조 신청 안내 및 현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