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의 구조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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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의 구조와 이상
  • 고재섭
  • 승인 2011.06.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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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섭(디톡스연구원장)



장유착 : 장벽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점막층이 손상을 입으면 조직이 노출되어 감염된다. 노출된 표면은 조직에서 분비된 풀과 같은 점액에 의해 서로 달라붙기 시작한다.

풍선장 : 대장에 변이 막혀 일어난다. 여러 가지 이유로 변이 쌓여 빠져 나가지 못하면서 장벽이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는 주로 s자 결장에서 풍선장 아랫부분의 장관이 좁아지면서 일어난다. 장관이 좁아지는 것은 장염이나 경련 또는 유착에 의해 발생할 있다.

대장염 : 정신적인 면과 매우 관계 깊다. 공포, 분노, 스트레스, 긴장, 걱정, 강박관념 등은 인체의 미묘한 생리 작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소화와 배설에 영향을 주게 된다.

게실 : 수많은 질환을 일으킨다.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을 먹으면 대장의 근육은 변을 몰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는데 근섬유가 약하면 조그만 주머니 같은 헤르니아가 발생한다.

마치 고무 풍선을 불 때, 고무가 얇은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다. 게실은 한쪽이 막혀 있으므로 변이 차면 온갖 좋지 못한 유기체들이 번식하게 된다. 이곳이 감염되면 게실염이라고 한다. 독소의 온상으로서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장경련 : 종종 대장염과 함께 일어난다. 장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고 쉬지를 못하게 되면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근육 경련은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 자극이 과민하여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가며 일어난다.

장협착 : 대개 대장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 조직을 손상시킨 후에 일어난다. 장관이 만성적으로 협소해져서 종종 변이 빠져나가지 못한다. 협착이 일어나면 그 앞에서 변이 막혀 풍선장이 생긴다.

궤양 : 감염이나 찰과상 그리고 근육에 독소가 뭉쳐 일어난다. 통증과 출혈이 나타난다. s자 결장과 직장에서 자주 발생한다. 자가 중독과 변비가 주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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