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사회 은퇴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 ‘멋있고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퇴직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160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연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제주시 지역에 ▲ 아코디언 연주 ▲ 발건강 관리 ▲ 문인화, 서귀포시 지역에 ▲ 합창단 ▲ 파크골프 ▲ 수화반 등 6개 강좌이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퇴직공무원봉사단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공단 제주지부는 2013년부터 연금아카데미를 개설해 퇴직공무원자원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봉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공개강좌로 전환,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하며 보람된 노후를 보내는 웰에이징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강병흥 제주지부장은 “현재 재난안전지킴이, 바다지킴이 등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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