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개학기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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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개학기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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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4일 민·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및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외도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도민안전실, 자치경찰단, 교육청, 지방경찰청,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등 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위반행위, 안전띠 미착용 등 현장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주변 통학로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주변 공사장 자재 적치, 불법광고물, 위해환경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관련부서에 조치토록할 예정이다. 학교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제주도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학교 주변 안전시설 보강 및 위해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며, “특히,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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