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 ‧ 중문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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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동 ‧ 중문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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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2일과 13일, 아라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대우)와 중문적십자봉사회(회장 고복순) 회원 30여명과 함께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어멍촐레는 제육볶음, 오이도라지무침, 김치, 김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청소,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전달했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 김대우 회장은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봉사원들과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주1회 250가구, 연 10,000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조천읍, 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등 지역에서도 봉사회를 통해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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