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 글로벌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해도 ‘행복나눔힐링숲’은 지속적 확대 운영하고, 지역 생활권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느영나영 힐링숲’,‘치유의 숲 봄! 봄!’등을 신규특화프로그램으로 3월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어르신 느영나영 힐링숲’은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 선대로부터 지켜 온 숲길을 거닐며 힐링하고 지역고유문화를 향유,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노인회와 협의, 월 1회(총8회) 진행한다.‘치유의 숲 봄! 봄!’은 지역의 장애인 단체(5명 이상)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맞춤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화 상담(760-3067)을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식생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서귀포 내 산림의 시설보완과 효과적인 활용을 통하여 산림을 시민들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