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사랑의 그린PC’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민간 기관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도내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원하는 도민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 (lovepc.ni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소년소녀가장·상이유공자(1∼7급)·한부모가정·북한이탈주민 등이며, 단체의 경우는 장애인시설·아동시설·노인시설·국가유공자단체·다문화시설·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격차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이다.
제주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자를 선정해 6월~10월 중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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