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정로 91번길 간판개선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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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정로 91번길 간판개선사업 발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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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9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중정로91번길 2차 구간에 간판개선사업을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중정로 91번길 및 이면도로 280m 구간으로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일올레시장을 진입하는 거리이며 70여개소의 음식점 및 상가가 밀집되어있고 무질서한 옥외광고물(간판) 167개가 설치되어 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4억원(국비 50%)을 투입, 무질서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간판) 167개를 주민참여 및 협력을 통해 서귀포의 특색, 건물·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100여개소로 정비, 보행 안전 및 거리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찾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1~2월 간판개선사업 발주를 위한 실시설계,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노후간판 개선을 위한 간판디자인 도안 및 제작설치 공사가 발주됨에 따라 도급자 선정을 통해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서귀포시는 간판정비사업이 시행되면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네온조명 간판이 고효율 LED간판으로 교체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서귀포만의 매력과 특색을 잘 살린 간판개선으로 쾌적한 서귀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이중섭 문화의 거리 등 8개노선 5.47㎞ 구간에 942개소의 간판을 정비, 작년도에는 중정로91번길(1차구간) (ABC마트~매일올레시장입구) 일대 96개소에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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