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내 대규모개발사업장 전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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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내 대규모개발사업장 전체 조사 착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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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정책 차원별 행정사무조사서 대안 제시 방침
 

제주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8일 제6차 회의를 개최, 대규모개발사업 대상사업(22개) 전체에 대한 추가자료 요구 목록 67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0일 행정사무조사 특별업무보고 결과에따라 5개 대규모개발사업장 중에 조사가 필요한 건에 대한 추가요구 목록도 포함됐다.

또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현장 방문시 거론됐던 ‘저류지 사후 관리 실태 소홀’ 문제와 제주첨단과학기술 2단지국가산업단지의 계획 변경, 신화역사공원 내의 상하수도 사용량 모니터 자료의 최근 자료 등을 추가 했다.

특히, 지난 3월 7일에 제2차 간담회를 개최, 22개 전체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 조사 접근 방식에 있어서 6가지 정책차원별로 통합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정책별 조사방법론을 모색했고, 그 안에서 점검해야할 문제들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자료 목록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조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자료 제출 요구 양식도 데이터 관리에 용이한 양식도 추가했다.

이상봉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특별행정사무조사가 조사 방법과 기법 면에서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내실 있는 조사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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