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침수피해 우려되는 신흥1 재해위험개선지구에 사업비 46억원을 투자,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용역을 착수,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사전설계검토 등 거치면서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증하여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나폴리지구는 2018년 1월에 사면붕괴 우려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됐고, 지난해 잦은 국지성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고 석축배부름 현상이 커지는 등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게 됨에 따라 돌망태 옹벽을 응급조치를 시행했고 향후 2021년까지 항구 복구할 계획이다.
신흥1지구의 경우 태풍발생시 월파로 인한 해안시설물 파손 및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주민들의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지난 2017년 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사업을 준공,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 국비 절충을 강화해 피해가 없는 서귀포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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