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어장내 오분자기 생산량 꾸준히 증가
상태바
서귀포시 마을어장내 오분자기 생산량 꾸준히 증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1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서귀포시 마을어장에서 해녀들이 포획하는 오분자기 생산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오분자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효과도 있지만, 오분자기 생산이 많은 어촌계를 중심으로 먹이생물인 우뭇가사리, 도박 등 채취행위를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오분자기, 전복포획을 제한하면서 마을어장의 수산자원을 관리하여온 것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패조류투석사업과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 등 패류 및 해조류의 서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업도 오분자기 생산량 증가의 또 다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후 오분자기 생산량 확대를 위해 서식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패조류투석사업과 마을어장 시비재 살포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신규해녀가입에 적극적인 어촌계에 대하여는 새내기 해녀를 포함, 해녀들의 소득보전을 기대 할 수 있도록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