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 및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일 세화오일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암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2회 암 예방의 날로 여러 암질환 가운데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세화오일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사업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암검진 안내문, 채변통을 배부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만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항목으로는 위암과 유방암이 만 40세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