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취업자립촉진비와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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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취업자립촉진비와 의료비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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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저소득층 정신·중독질환자를 대상으로 취업자립촉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업자립촉진비는 정신장애인 등급을 받거나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 3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한 경우 월 20만원씩 6개월간 지원된다.

의료비는 정신의료기관 외래치료 및 낮병원 이용 시 발생되는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 월 5만원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고, 자·타해 위험으로 응급입원을 한 정신질환자에 대해 1회당 20만원 이내로 응급입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서귀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정신·중독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정신·중독질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취업 촉진을 도모하여 사회적 편견 해소와 함께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정신·중독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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