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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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2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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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학과장 : 김윤숙)가 주최하는 핀텍경영학과 후원회 결성을 위한 예비모임이 지난 23일 국제대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은 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학생 및 금융업 관련 종사자와 기업체 50명이 참석했다.

제주국제대학교는 취임일성으로 도민대학을 주창한 강철준 총장이 각 학과별로 후원회를 결성한 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새로운 대학운영 모델을 제시하도록 시달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첫 번째로 핀텍경영학과가 후원회를 결성하는 행사를 갖게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텍경영학과 후원회가 결성, 회장은 오름노무법인 김용호 대표이사, 감사는 시온통신 김완석 대표이사, 부회장은 제주은행 부정만 자금운용부장과 사라신협 임남실 전무이사, 이사는 제이엠씨 김홍은 대표이사와 티움벤처스 최승원 대표이사, 그리고 현대차증권 정창욱 부장이 선출됐다.

이번 행사에서 업무협약체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제이엠씨, 크라우드펀딩교육을 하고 있는 티움벤처스, 통신업을 하고 있는 시온통신이다.

세미나에서는 '제주자산운용회사와 제주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필요성 및 추진방안'이었다.

사단법인 탐라금융포럼 김창학 부이사장이 주제발표를 했고 토론회에서는 제주희망포럼 오옥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한라대학교 좌봉두 경영학박사, 홍진혁 국제마을기업교류협회 이사장, 홍수완 한국대성자산운용 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 부이사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제주지역 자산운용사 설립의 필요성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사업 완성도 제고에 금융제공,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금융제공, △제주지역의 낮은 체감경기를 해결, △제주도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제주의 자원으로 얻은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제주지역 가계부채 폭탄에 대한 방어책 등을 꼽았다.

또한, 제주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의 필요성으로 △제주도민 소득 연계,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사업 완성도 제고에 금융제공,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금융제공을 역설했다.

이날 김 부이사장은 각 사업의 설립 절차와 사업계획, 기대효과, 모델로 하고 있는 서울투자운용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발표회를 마무리 했다.

토론자들은 자산운용사가 설립되었을 때 펀드자금모집 가능성과 공공사업에만 투자가 치중될 수 있다는 우려감 및 금융위원회에서 자산운용회사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인가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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