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 효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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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 효과 높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3.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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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 기업과 청년 취업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수출기업 인력뱅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40개 기업이 참여해 45명의 청년 취업자가 해당 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수출기업 인력뱅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실태 및 관계자와의 대화를 실시한 결과, 기업은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청년 취업자들은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상호 긍정적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1인 기업의 경우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기업에 전문인력이 충원되면서 시작 단계를 성장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취업희망자가 워크넷을 통해 고용희망 수출기업을 선택해 신청하면, 기업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상시 고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채용인원 55명이 완료되더라도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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