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항, 해녀·다이버 공동 다목적 지원센터 막바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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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항, 해녀·다이버 공동 다목적 지원센터 막바지 공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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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다이버(해녀,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다이버 지원센터는 서귀포시 강정항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549.06㎡ 규모로 건립되며,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20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센터에는 교육실, 탈의 및 샤워실, 장비보관 및 건조장, 휴게실 등이 배치되며, 지원센터 전면 해상에는 다이버 체험시설도 갖추게 된다.

제주도는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체험객을 대상으로 수중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내 어선을 활용한 다이버객 수송, 다이버샵 등 해양관련 업체 입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강정 크루즈터미널과 연계한 건축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2018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안에 각종 체험시설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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