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생 공연예술단체·공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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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생 공연예술단체·공간 지원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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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오는 5월부터 12월 말까지 신생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과 공연예술 공간의 운영경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생 공연예술단체 및 공간 지원사업’은 설립 5년 이하의 신생 단체 및 공연예술 공간에 예산을 투자해,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5개 내외의 단체 및 공간에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4개 신생 단체 및 1개 공간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 공모는 이달 중 제주문화예술재단 웹사이트(http://www.jfac.kr/)를 통해 접수 할 예정이며, 공모 신청자격은 도내 설립(개관/이전개관 포함) 5년 이하의 전문예술공연단체 및 공연예술 창작공간이다.

제주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예술계 진입단계의 신생 공연 예술단체 및 공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열악한 공연문화예술 및 민간 문화인프라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 공연예술 육성정책을 통해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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