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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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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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귀포관광극장에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오후’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책의 날’을 오는 23일로 정한 것은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축제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바로 이 날인 데서 유래했다.

책의 날을 기념해 서귀포 관광극장에서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을 초청, 시인의 시 낭독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연극인 한은주 씨와 시민들의 시낭송 공연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책갈피를 배부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은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로 서정적인 시를 노래하였으며 시집으로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2015),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2019)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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