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4.3 71주년 기념 특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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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4.3 71주년 기념 특별 체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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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제주 4·3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를 말하다'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의 공식 파트너 기관 마중물배움터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친구들 40여 명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제주4‧3평화공원, 선흘리 낙선동 4‧3성터, 북촌초등학교, 너븐숭이4‧3기념관 등 주요 4‧3과 관련된 기념관과 유적지를 돌며 당시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제주 4‧3 애니메이션 감상, 기념관에서 제주4‧3 이야기 나누기, 위령제단 헌화·행방불명인 표석 닦기, 시 낭송, 퀴즈대회 등의 탐방과 체험활동을 같이 진행하였으며, 활동지 작성을 통해 제주4‧3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한 아이들은 ‘제주4‧3에 대해 듣긴 하였지만,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더욱 실감나고 슬프게 느껴진다.’, ‘나처럼 뛰어놀았을 북촌초등학교 친구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서로가 사랑하며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제주를 만들고 싶다.’라는 희망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4‧3사건이 남긴 아픔을 기억하고 미래 평화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제주4‧3연구소 연구원, 기념관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한 세대 소통의 시간으로도 진행됐다.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제주 4·3사건을 포함하여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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