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우리 아이! 행복한 영어교육‘들엄시민’ 사례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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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우리 아이! 행복한 영어교육‘들엄시민’ 사례발표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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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회장 김미경)는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들엄시민’사례발표회를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8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들엄시민’(‘듣다보면’을 뜻하는 제주어)은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다.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자막 없이 보면서 다양한 영어 원음을 듣고 영어를 익히게 하는 것이다.

‘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는 2008년 7월부터 결성되어 현재 동아리 32개 348명이 활동 중이다. 영어습득은 듣기가 먼저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습득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가지고 부모로서 경험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사례발표회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를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영어를 언어로 즐겁게 익히고, 영어의 부담을 덜어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한다. 영어를 통해 아이와 더 깊이 소통하기 원하는 학부모들의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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