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원탁회의...“환경인식 개선교육 부각”
상태바
제주시민원탁회의...“환경인식 개선교육 부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시민원탁회의에서 시민들이 가장 시급히 개선을 바라는 문제는 환경인식 개선교육 확대로 나타났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래컨벤션센터 다미아홀에서 시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민원탁회의에서 환경분야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시민이 진단하는 제주 환경’을 의제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제주 환경문제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시민이 함께 그리는 제주 환경’이라는 의제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제주 환경문제의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1순위 환경인식개선 교육(39%) → 2순위 자연오염 방치(21%) → 3순위 일회용품 사용 과다 및 과대 포장(20%) → 4순위 클린하우스 이용 불편(10%) → 5순위 녹지훼손(5%) → 6순위 입도객 쓰레기저감 교육 및 처벌 미흡(3%) → 7순위 악화되는 대기질(2%)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제주 환경문제의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1순위 인식개선 교육확대와 감시 처벌 강화(40%) → 2순위 발생단계부터의 쓰레기 발생 억제(21%) → 3순위 자원 재활용/에너지화(14%) → 4순위 소각 및 매립 시스템 선진화(10%) → 5순위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 혁신(6%), 오폐수 정화 및 해양쓰레기 수거 지원 확대방안(6%) → 경관보존(3%)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구현을 위해 이 날 제시된 시민들의 의견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정책 등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며, 원탁회의 운영과정 및 정책제안 내용 검토 결과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