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다양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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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다양한 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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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키움터 방과후 마을학교’등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활동사업 추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행복교실 운영 업무협약 체결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대정여고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담-업(UP)교실(쿠킹클래스)을 주1회 운영중에 있으며, 대정중 1학년을 대상으로 8월부터 청소년체험활동(자유학기제)을 진로 및 동아리활동 영역으로 총14회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 탐구활동 프로그램(꿈을 짓는 건축교실, 꿈을 빚는 도예교실, 꿈을 굽는 파티시예, 꿈을 만드는 목공디아이와이(DIY))을 총 11회 운영 중에 있다.

중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중문중과 행복교실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중문중내 대안교실과 특수반을 지원한다.

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예래초, 중문초, 중문중과 연계, 방송댄스, 톡톡 성장토론, 진로페스티벌 운영 등 청소년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재공한다.

시청소년수련관은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탁구, 천연비누만들기, 말벗, 식사도움 등을 해주는 통!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대정청소년수련관과 안덕청소년문화의집도 서귀포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대정지역아동센터, 아름재가요양기관과 연계하여 학습지원, 위문공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신산·안덕·서귀포시·하효·중문·예래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과학문화협회와 연계, 모형자율주행차, 입체영상(3D)프린팅, 우주항공 등 생활과학프로그램으로 청소년뿐아니라 학부모의 인기도 끌고 있다.

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아동국악교육협회와 연계, ‘신과 함께 풍물 앤 난장’프로그램을 주1회 총30회 본격운영에 들어가 제주신화에 대해 제주인으로서 애정과 자부심을 갖게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문화중개소 시작과 연계하여 춤춰라 꿈꿔라 케이팝(K-POP), 오지다청소년 영화제작랩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주1회 총 27회 운영하고 있다.

강정청소년문화의집은 대천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주1회 중국어교실을 운영해 초등학생의 외국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법환청소년문화의집은 제주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19년도 사업비 20백만원을 지원받아 건축과 과학놀이, 바둑, 영어, 제주문화 등 ‘마을키움터’방과후 마을학교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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