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장애인의 달 기념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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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장애인의 달 기념 영화 상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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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센터 공연장에서 영화 ‘내 이름은 칸(MY NAME IS KHAN)’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4월 문화의 날에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자폐성 장애와 인종 차별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로, 자폐증을 가지고 있지만 천재적인 지적 능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눈을 가진 칸이 우연히 만난 싱글맘 만디라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9.11테러 이후 한 순간의 행복은 깨지고, 오해가 낳은 끔찍한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만디라는 모든 원망을 칸에게 돌리게 되고 칸은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영화 상영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12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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