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등 4개국 여행금지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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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등 4개국 여행금지기간 연장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7.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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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세·치안불안 상당기간 지속 전망





외교통상부는 4일 제14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리비아,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여행금지국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

리비아는 오는 14일 지정기간 만료 예정이며, 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은 다음달 8일까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돼 있었다.

위원회는 이들 국가의 정세와 치안불안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1년(2011년 8월 7일~2012년 8월 6일), 이라크 6개월(2011년 8월 7이~2012년 2월 6일), 리비아 3개월(2011년 7월 15일~10월 14일)씩 여행금지국 지정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또 여행금지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서면심의 정족수를 재적 2/3 동의에서 재적 과반수 동의로 완화하는 등 여권사용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여행금지국을 방문한 우리 국민의 효과적인 보호 업무 수행 차원에서 허가 기간 도중 해당 금지국을 일시 출국 및 재입국하는 경우 관할 재외공관에 신고하도록 했다.
 
(출처=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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