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사업 국비, 129%증액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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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사업 국비, 129%증액 조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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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내년 예산 환경부 조정결과 국비499억 지원

 

환경부 조정결과 국비499억원 등 수자원본부의 내년 하수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올해대비 129%증액 조정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사업 등 세계환경수도 조성에 걸맞는 하수인프라 확충 투자를 위한 내년도 하수도사업에 대한 환경부 검토․조정 결과 국비 499억원(신규 6개사업, 계속 19개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에 요청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처럼 올해 하수도사업 국비 218억원 대비 129%가 증액된 국비 499억원이 지원될 수 있었던 것은,수자원본부 중앙부처 예산절충시 2011년 정부예산 중 하수도사업의 지역간 예산배분의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건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의 하수도 보급률이 낮고 신규 하수도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에 투자 확대 필요성 등의 논리개발을 통해 중앙부처(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관에게 수회에 거처 절충한 결과라 할 것이다.

현재 제주도내 하수도 보급률 84.8%로 전국89.4%보다 낮다.


수자원본부는 2012년 하수도사업 단위사업별 환경부 반영결과를 보면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해 신규 2개사업(제주 삼양․화북, 남제주 서부2)에 9억원, 기 시행중인 8개사업(제주 용담외 7)에 157억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하수처리장 확충사업에 대해 신규 1개사업(제주하수처리장 개량)에 4억원, 기 시행중인 3개사업(판포, 색달, 대정 증설)에 170억원,이 포함됐고 또한 월정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사업 12억원, 하수관거 BTL 사업임대료 지급 116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6억원 등이 반영더ㅐㅆ다고 밝혔다.

박용현 수자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도의회 정례회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 기획재정부 및 국회 등의 예산절충을 강화, 2012년 국고보조 예산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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