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T/F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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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T/F팀 본격 가동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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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T/F팀이 본격 가동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 하다는 대중교통의 현 실태 및 문제점을 발굴,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 도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 12월말 까지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도내․외 교통전문가 및 버스업체․ 근로자 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교통 시스템 개편 자문위원을 구성(19명)하고 교통 시스템 개편 추진 간담회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 할 계획이다.

이번에 돌입하는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작업은 자가용 자동차 증가로 인해 1990년대 들어 사양산업으로 전락하다시피 했으나 여러 가지 대중교통 육성 정책에 힘입어 대중교통 서비스는 매년 개선 향상 되고 있음에도 아직도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도민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 하고자 교통 시스템 개편 T/F 팀을 만들었으며, 금년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각계 교통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일정별․단계별로 교통 시스템 발전대책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등 도민 교통 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또한 이러한 단계별 조치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주 고객인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에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여겨지며, 예전 서민과 애환을 같이 하였던 대중교통으로 다시 한번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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