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수출 위해 JAS인증업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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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 위해 JAS인증업체 확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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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내 5개업체만 인증, 앞으로 늘릴 예정

 

일본으로의 수출을 위한 JAS인증업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고복수 도 친환경농정과장은 14일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도내에서는 5개 업체가 JAS인증을 받은 상태지만 현재 제주보타리영농조합 외에는 수출실적이 없다"고 말했다.


고 과장은 "알본으로 수출을 할 경우 일본에서는 수출업체에 JAS 인증을 받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추경예산에 이에 대한 예산을 증액 편성, ,JAS인증업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국내 유통시장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에 참가, 제주산 친환경 유기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무역박람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홀C에서 개최되며, 제주산 친환경 유기농식품 전시․홍보관을 운영, 무료시식 수출 상담 등 제주산 유기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한다.


유기농 무역박람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대표조직으로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상현)에서 참가하며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감자, 당근 등 농산물 10종과 감귤쥬스, 양배추 분말 등 가공식품 7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제주산 유기 농식품을 판촉홍보로 수출 바이어와 국내 대형매장 구매 밴더들에게 구매계약을 통하여 소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에서 지난해부터 무역박람회로 확대, 국내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생산품 및 가공품과 신선 농산물, 천연 제품류 등을 전시하고 일반 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국내 유통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연구단체 및 전문 바이어간의 만남, 유력한 해외 유기가공 식품 생산업체 초청 등 선진정보를 교류하고 유망 품목을 벤치마킹하도록 하여, 국제경쟁력을 제고하여 친환경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복수 과장은 "JAS인중 업체의 일본으로의 수출이 부진한 이유는 국내에서의 농산물 가격이 좋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을 유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 판매장과 생산자 조직체간 제주산 전속거래 협약 체결 등 친환경농산물 판매 및 소비촉진 활동을 강화,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처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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