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당기순이익 12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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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당기순이익 120억원 달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7.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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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결산 결과 매출액 751억원 44% 증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상반기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삼다수사업을 포함한 감귤사업, 호접란사업 등 전체 사업의 2011년 상반기 가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0년 상반기 521억원에서 2011년 상반기 7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당기순이익은 2010년 상반기 85억원에서 2011년 상반기 120억원으로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다수 판매 물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6%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수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814톤에서 2011년 상반기 10,521톤으로 13배의 눈부신 성장세를 나타내며 세계시장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제주의 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감귤사업 역시 금년 V워터, 감귤농축액 및 주스 등의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2010년 당기순이익 6억원 적자에서 2011년 상반기 3억원 적자로 점차 적자폭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자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접란 생산 판매를 위한 미국 현지 농장 운영 또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0년 5백만원 적자에서 2011년 상반기 1억원 흑자로 하반기 비용 증가분을 감안하더라도 올해는 흑자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함께 감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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