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협약 이행 우수·양호 기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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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협약 이행 우수·양호 기업 발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7.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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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대기업 651개 중소협력사에 총 2550억 지원효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하도급·유통 분야 대기업 21개사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LG이노텍을 ‘우수’, 대림산업 등 5개사를 ‘양호’ 기업으로 발표했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LG이노텍 등 18개 대기업은 539개 협력사에 대해 약 2221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GS건설 등 12개 대기업도 112개 협력사에 대해 원자재가격 인상 등을 반영해 약 329억원의 납품단가를 인상했다.

평가대상 대기업들의 현금성 결제비율은 18개사가 100% 수준이었다. 16개사는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가이드라인 등을 도입·운용하는 등 자율적인 하도급거래 질서유지 시스템 구축에 노력했다. 협력사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술보호 지원, 교육훈련 지원, 상생협력부서 설치 등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공정위는 우수 기업에 대해 공정위 직권 및 서면실태조사를 1년간 면제할 예정이다. 5개 양호 기업에도 서면실태조사 1년간 면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5개사는 대림산업 외에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GS건설, GS홈쇼핑 등이다.

공정위는 오는 3/4분기에도 9개사, 4/4분기에 16개사를 대상으로 협약 이행평가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반성장협약이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대폭 개선하고 협약체결 유도 등을 통해 수평적·수직적으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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