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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에 기후변화 전시관도 4억원 투입,'기후변화 대응 랜드마크 시설' 건립 추진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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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1.07.28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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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기후변화 홍보전시관 조감도


용머리해안에 기후변화 대응 홍보전시관이 건립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현상을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랜드마크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건축사업비 4억원(국비2억원, 도비2억원)을 투자, 면적 103.14㎡ 규모로 연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벽면, 영상관, 체험존 등 내부전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07년 환경부와 기후변화 대응에 협력해 나가기 위해 '기후변화 시범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기후변화 심각성 인식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


도는 이 '기후변화 대응 랜드마크 시설'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건축협의를 마무리했으며, 8월중 건축사업을 발주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 시설은 제주지역 해수면 상승의 현실적인 표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의 기능과 더불어 관광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탄소중립도시의 상징적인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고경윤 환경자산보전과장은 "이 시설은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 여건을 표현하는 독특한 시설로 조성, 지구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생활속 탄소배출 최소화를 유도,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과장은 "앞으로 건축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랜드마크 시설의 관심도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고유 명칭을 공모, 선진 환경 지역에 부합하는 기후변화 체감공간으로서 조성해나갈 방침"이라는 강조했다.

한편,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은 지난 1970년부터 2007년까지 38년동안 22.5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용머리해안의 해수면 상승과 한라산의 구상나무 쇠퇴 등은 대표적인 기후변화 현상으로 꼽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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