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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부연안 사질대 건강한 생태계 유지아열대수산연 멸종위기종 '의염통성게'등 다양한 조개류 서식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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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1.08.08  12: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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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서귀포시 영락리 연안에서 발견된 '의염통성게'

제주도 남부연안(서귀포 일원)에는 멸종위기종인 의염통성게와 다양한 조개류가 서식하고 있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김영만)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남부 연안 사질대(20~30m)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조개류 18종, 고둥류 5종 및 성게류 4종으로 총 27종의 생물이 채집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 대정읍 영락리 연안에서 40년 만에 발견된 멸종위기종 2급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의염통성게(Pseudomaretia alta) 가 올해도 발견돼 제주 남부 연안 저서 생태계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서귀포시 대포동 연안에서 발견된 '의염통성게'


현재 IUCN(국제자연보호연합)에서는 멸종의 위험도를 기본으로 야생동물을 멸종종, 야생멸종종, 멸종위기Ⅰ류, 멸종위기Ⅱ류 등 7계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멸종위기종/희귀종의 경우는 대상해역에서 서식하는 어류 중 멸종위기에 있는 종이거나 국·내외적으로 서식밀도가 매우 낮아 보호할 가치가 있는 종을 뜻한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관계자는 “도내 어업인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사질대(沙質帶) 수산자원 분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본 조사를 토대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수산자원 발굴과 함께 제주 해양생태계 보전 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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