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개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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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개원' 행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09.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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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한라생태숲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산 14-1번지 일대에서 한라생태숲 현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김태환도지사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은 식생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 한라산"이라며, "지리산과 설악산보다도 더 많은 2천여종의 식생이 분포하는 한라산을 축소 한 곳이 이 한라생태숲으로 오늘 개원은 하였지만 두고두고 더욱 더 지켜나가야 할 곳" 이라고 강조했다.


고여호 청정환경국장은 개원경과보고에서 "한라생태숲 자리는 방목용지로 사용하던 곳으로 숲이 방치되어오다 1997년도에 기본설계용역계획 완료와 함께 산림청장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사업비 확보를 위해 주민예산 절충과 함께 산림청이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얻어 국비79억원, 도비43억원을 투자하여 오늘 마침내 뜻깊은 개원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개원식은 김태환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 김용하 제주도의회의장 등 1천5백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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