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물 제주에 접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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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물 제주에 접목 시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8.16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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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위원회의 서울 ․ 경기 수도권지역 친환경 건축답사


친환경 시험주택
친환경 건축물이 제주도에도 접목될지 주목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위원회(위원장 박철민 제주대교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 ․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친환경 건축 우수사례를 답사 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의 답사는, 생태도시가 지구적으로 자원과 에너지의 절약과 재활용을 통한 지구온난화, 자원 고갈의 문제에 대처하고 지역적으로는 수자원의 보전과 재활용, 주변 자연자원의 보존 등을 통한 지역생태계 시스템의 보전이라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 투모로우
생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도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시행, 대규모 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계획 검토와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지역특색을 갖는 친환경 건축을 위한 건축계획심의 등 친환경 건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오고 있다는 설명.

따라서 도 건축위원회가 수도권에 위치 한 친환경 건축 우수사례를 답사, 이들 사례에 적용 된 친환경 건축설계기법을 토대로 제주지역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탐구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건축계획심의 시, 건축계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도록 유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 아트밸리
이번 답사에는 건축위원 20여명이 참가하며, 답사경비는 개인부담으로 건축위원들의 심의 수당 일부를 위원회에 적립 한 기금으로 충당된다는 설명이다.


주요 답사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일반주거부분 본상을 받은 Green Tomorrow(친환경 실험주택)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의 폐채석장이 친환경적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한 포천 아트밸리 그리고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2010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공공부문 대상을 받은 도시축전기념관󰡐트라이볼󰡑(Tri-Bowl) 등이다.

포천 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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