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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영실기암 국가문화재 명승지정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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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1.08.17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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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사라오름’과 ‘영실기암 및 오백나한’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명단에 올랐다.

17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지난해 명승 자원조사에서 발굴된 한라산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82호)내 2개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라오름’은 한라산 동북사면 성판악 등산로 근처에 있치해 있으며, 오름 정상부에 둘레 약 250m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는 산정호수로 유명하다.

 

   
영실기암


 


또한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은 춘화, 녹음,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이다.

영실기암은 영주십이경(瀛洲十二景)중 하나이며, 한라산 정상의 남서쪽 산허리에 깍아지는 듯한 기암괴석들이 하늘로 솟는 모습일 일품이다.

석가여래가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흡사하다 해, 이곳을 영실(靈室)이라 일컫는다.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오백장군)상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사라오름 등 2개소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에 주민의견 수렴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문화 및 관광자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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