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희)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과 8월 23일 소회의실에서‘소규모.테마형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09개정 교육과정은 창의.인성교육을 중시하고, 그 대책으로 교과 외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편제하여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을 단순 견학 위주에서 탈피하여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소규모 테마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규모 테마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관내 학교에 보급, 지역 명소와 연계한 학교 방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학교에 보급하여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서울권 학생들과 제주권 학생들이 제주와 서울에서 상대 학교를 방문하여 함께하는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친구와 함께하는 지역 명소 체험 프로그램, 홈스테이 활동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양 기관은 프로그램 공동 개발, 수요 조사 등 기반 조성 후 2011년 후반기부터 연차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권 학생들이 체험활동(또는 수학여행) 장소로 제주권을 선택하게 함으로서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 투표 홍보는 물론 제주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청은 창의체험자원지도(CRM) 개발 보급,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교육기부 유도 및 인프라 구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소규모 테마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