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제주올레와 공동으로 제 14코스 개발을 완료, 26일부터 탐방객과 함께 개장 순례행사를 갖는다.
제주올레 14코스는 한경면 저지리를 출발하여 한림읍 월림리, 월령포구, 금능해수욕장, 협재포구, 옹포포구, 한림1리사무소를 지나 비양도 도항선 대합실까지 총 18km의 여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월령리의 손바닥 선인장 군락지는 국내 유일한 천연기념물 429호로 지정되어 있고 최근 군락지의 돌담길 300m가 복원되어 참가자에 또 하나의 즐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26일 오전 9시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 앞과 서귀포시 제3호 광장앞에서 버스가 출발한다.(왕복요금 5천원)
또한 제주시와 제주올레는 제 15코스도 개발 중이며 올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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