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열매솎기에 감귤재배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해 26일을 감귤 열매솎기 일손돕기의 날로 정하고 도 전체적으로 약 4,500여명(110㏊)이 참여한 가운데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공무원 일손돕기는 감귤 열매솎기 붐 조성과 일손부족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연인원 1만9천여명을 투입, 일손돕기를 실시해 왔다.
감귤재배 농가들도 자율적으로 열매솎기에 동참 및 실천하고 있으나 현장(포장) 조사를 실시, 미흡하거나 열매솎기가 필요한 필지에 대해서는 공무원 등 인력을 지원하여 15% 이상 열매솎기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감귤 열매솎기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인원은 1일 2,000여명 내외로 50㏊정도의 면적에 투입되고 있어, 품질향상 및 감산효과에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공무원 인력지원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지금은 앞 다퉈 인력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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