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차없는 거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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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차없는 거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9.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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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침체되었던 연동 차없는 거리(바오젠 거리)에 예술의 꽃을 심는 “거리예술제”를 개최한 결과 좋은 평가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바오젠사 우수사원 11,200여명이 8회에 걸친 제주투어 기간에 이 거리를 방문함에 따라, 이 거리를 상징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환대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거리에서 손쉽게 예술의 향기에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당초 8월 ~ 10월까지 문예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바오젠 거리의 특화를 위해 상설공연장, 조형물, 화장실 등을 신축함에 따라 공사 추진관계로 다소 늦어진 공연 일정을 바오젠사 제주투어기간에 맞춰, 14일부터 27일까지는 매일 저녁 19:30~ 21:00까지 집중 공연하고, 10월에는 매주 금, 토요일에 가을의 분위기를 맞춘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처럼 바오젠 거리를 문화 상품화하여 제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제주 관광의 활력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여 이들로부터 다시 찾고 싶은 제주로 기억에 영원히 남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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