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연삼로 8호광장~도남사거리 구간에 대해 교통사고로 보행자의 통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8호광장~도남사거리 구간은 그동안 보행자 무단횡단과 차량 불법 좌회전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교통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비 953백만원을 확보, 지난 5월말 공사를 발주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라불한증막 앞 사거리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 무단횡단 방지용 중앙분리대 설치, 차로 조정에 따른 인도폭 조정, 차로 및 자전거도로 재포장, 차량 과속방지용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무단횡단 및 불법 좌회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보행자들이 8호광장 또는 도남사거리까지 우회하지 않고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어 보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