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석주명 선생탄생 103주년 기념학수대회를 8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석주명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문 융복합의 선구자 석주명을 조명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반(半)제주인이라 자부했던 나비박사 석주명(1908~1950) 선생은 ‘제주적인 것’의 가치를 맨 처음 깨닫고 제주관련 자료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던 제주학의 선구자이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소장 윤용택)와 석주명기념사업회(회장 이석창)에서 공동주관하여 나비박사, 에스페란토운동가, 제주학 선구자 등으로 알려진 그의 업적을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열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첫째날은 제주대학교 인문대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둘째날은 서귀포시청에서 석주명에 관심이 있는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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