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 18곳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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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학교 18곳 추가 지정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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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교육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교육과학기술부는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원학교 육성 사업의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올해 학교 통폐합을 추진한 18개교를 전원학교로 추가 지정하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지역 특색을 감안한 교육·복지·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형 농어촌 학교로서, 현재 면지역에 소재하는 초·중학교 170개교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전원학교로 지정된 18개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이 정한 통폐합에 따른 인센티브 10억~20억원과 더불어 특별교부금으로 연 3000만원씩 3년간 프로그램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재원은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는 교육 환경개선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하게 되며,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협력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학교간 교과과정 연합모형 등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교과부는 이번 전원학교 추가 지정은 기존의 농어촌 교육지원 사업 등과 결합해 농어촌 교육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함과 동시에 농어촌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것이라며 보다 발전적이며 현실적인 농어촌 교육 발전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정부가 지속적으로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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