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12 수험생 긴급수송 콜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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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2 수험생 긴급수송 콜센터’ 운영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1.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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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1만 7000여명, 순찰차 등 장비 3700여대 투입 

 


경찰청은 수능 시험일인 오는 10일 ‘112 수험생 긴급수송 콜센터’를 가동해 수험생이 요청하면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시험장까지 이송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장 지각·착오, 수험표 분실·미소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 112로 신고하면 ‘긴급신고’로 우선처리해 최단시간내 순찰차나 사이드카를 보내주기로 했다.

수험생 긴급 수송과 수능시험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 1만7000여명과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6000여명, 순찰차 등 장비 3700여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특히 2414개 노선에 달하는 문답지의 안전한 호송과 회송을 위해 노선별로 순찰차 1대(무장 경찰관 2명)를 지원, 일선 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한 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시험장별로 경찰관 2명을 고정 배치, 시험 방해행위 등을 예방·차단키로 했다.

또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중단 및 택시.버스 등의 경음기 사용자제를 요청하고, 대형화물 차량 우회 조치 등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험장 주변 2km 이내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지자체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철역 주변 등 전국 785곳에는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장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국 16개 시도 1207개 시험장에서는 수험생 69만3631명이 2012학년도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출처=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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