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신태균)은 올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제주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토 문화 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6개교 고 3학생 1,66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실시 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생활 미학 - 변통, 제주소리 익히기를 주제로 제주소리연구소 소장 현행복 강사를 초빙,운영한다
이번 강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동안 시험공부로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면서 제주인의 일상의 삶 속에 투영된 예술성과 제주의 지정학적 특수 환경을 배경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생활 미학을 이해하고, CD을 통한 오케스트라 반주에 의한 제주민요 구연의 사례를 감상하면서 제주소리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753-9105~6, 담당 고옥자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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