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 “에너지 절감 생활속 실천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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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장관 “에너지 절감 생활속 실천 노력해야”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1.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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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겨울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키로

 


행정안전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맹형규 장관 주재로 시·도 행정부시장 및 부지사회의를 열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동절기에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서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맹 장관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사의 난방을 18℃이하로 유지하고 많은 공무원들이 내복 입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에너지 절감이 생활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를 통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복입기 운동 ▲플러그 뽑기 운동 ▲야간조명 줄이기 등 3대 중점 실천과제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고 각 지자체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행안부를 비롯해 지식경제부, 환경부가 에너지 절약대책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그물망형 에너지 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가정·학교·의료기관·숙박업·상점(음식점)·사회복지시설·제조업·사무실 등 ‘8개 분야별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 실천 홍보에 자치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부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참여 확대, 동절기 에너지·온실가스 10% 줄이기 실천수칙에 자치단체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행안부는 매년 관행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연말 밀어내기식 예산집행을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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