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과학기술단지 해외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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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첨단과학기술단지 해외기업유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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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후쿠오카서 입주 설명회 및 7일 교토리서치파크 방문

 

 

"일본의 우수한 기업들이 한국정부의 후원을 힘입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많이 입주하기 바란다"

 

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지난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Jeju Science Park, JSP) 내에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DC는 이날 일본 규슈(九州) 후쿠오카시(市) ‘Okura Fukuoka Hotel’에서 KOTRA와 공동 주관, ‘한국, 제주국제자유도시 Seminar in Kyushu’를 열고 일본의 IT·BT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입주 설명회에는 규슈전력(九州電力株式会社, Kyushu Electric Power Company.,Inc.)과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CJK 등 65개의 후쿠오카 지역 기업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JDC는 6대 핵심프로젝트를 소개하고 JDC의 확실한 비전과 잠재력, 정부차원의 강력한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변정일 JDC 이사장
변정일 이사장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청정 자연과 조화되는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최고의 성과 달성을 지원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후쿠오카를 비롯한 일본의 우수한 기업들이 한국정부의 후원을 힘입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7일에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과학단지 중 하나인 ‘교토리서치파크(Kyoto Research Park, KRP)’를 방문, 일본 과학단지의 운영관리 현황을 시찰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JDC의 교토리서치파크 방문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류를 통해 JDC는 향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 기업들의 해외 진출 경로를 확대하고 교토리서치파크의 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현재 JDC는 ‘국내‧외 유수 기업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와 국제적 환경 제공’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7개 해외 과학단지(싱가포르 아센다스, 독일 울룸市, 영국 테크니움, 대만 중부 및 남부 과학단지, 중국 칭화 과학단지, 하이난 RSC)와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과학단지협회(IASP) 등 해외 과학단지관련 협회에 가입,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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