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촌지도대상에 현동희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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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지도대상에 현동희 씨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1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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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매년 선발,만감류 재배기술 정립 등 성과 인정 받아


 

농업기술원 현동희 담당
올해 농촌지도대상에 농업기술원 현동희 씨가 선정됐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현동희 담당은 농촌진흥기관 근무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2011년도 농촌지도대상'에 선정, 최종 수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농업 및 경제발전의 리더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Best Top공무원을 매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이는 지도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업적평가발표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후 주어지는 상이다.

현동희 담당은 감귤을 주 소득원으로 하고있는 서귀포 지역을 중심으로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을 비롯한 만감류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감귤의 경쟁력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한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감평을 신품종 만감류를 새롭게 도입, 다양한 재배기술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국내외에서 최초로 전문서적을 발간,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등 새기술 조기정착에도 헌신해 왔다.

현 담당은 1959년 생으로 지난 85년도부터 농촌지도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29년 동안 신품종 만감류 재배기술 개발과 명품 만감류 생산, 2003년 최초로 비파괴광센서 출하하는 등 만감류 유통에 일괄시스템을 구축, 브랜드 만감귤 생산, 출하의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만감류에 유공타이벡 피복 기술을 보급 고품질의 만감류 생산등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발명가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우수한 공무원으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이번 농촌지도대상은 오는 23일 경기도 수원시소재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할 계획이며 부상으로 금일봉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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