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출산 공무원 ‘특별가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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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출산 공무원 ‘특별가점’ 부여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12.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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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복직때는 희망보직제 실시


소방방재청은 최근 세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가 각종 재난중에서 가장 심각한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 대해 단계적으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소속공무원들의 출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2자녀이상 다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교육 훈련대상자 선발 심사 시 우선 선발 될 수 있도록 우대하고 출산(입양포함)공무원 및 3자녀 이상인 공무원에게 근무성적 평정시 ‘출산특별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특히, 출산휴가 및 유아휴직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공무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본인이 희망하는 보직에 배치 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보직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공무원에게는 ‘출산 전 준비 교육과정’및 ‘출산 후 복귀 교육과정’ 등의 교육수료시 학습비를 지원하며, 육아관련 교육을 들을 때는 교육수료시간을 상시학습시간으로 인정해준다.

아울러,임신공무원의 임신초기 특별휴가실시, 2자녀이상 출산공무원 육아수당 신설, 공무원임대주택 분양시 신혼공무원 및 3자녀이상 공무원 우대 등도 이뤄질 수 있도록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했다.

소방방재청은 소속공무원 가운데 자녀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다수의 공무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 공공기관은 물론 우리나라의 출산장려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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